벌써 강등됐나…'오합지졸' 토트넘, 주축부터 특급 유망주까지 탈출 준비 끝났다 "바르셀로나, 부슈코비치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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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강등을 목전에 둔 토트넘 홋스퍼가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2007년생의 부슈코비치는 16세에 불과하던 2023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으로 프로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해 여름 토트넘과 1,100만 파운드(약 216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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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강등을 목전에 둔 토트넘 홋스퍼가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무승 기록을 11경기(4무 7패)로 늘렸다. 순위는 16위(7승 8무 14패·승점 29)로 강등권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
벌써부터 '대탈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사비 시몬스, 히샬리송 등이 다른 팀으로 이적설에 휩싸인 데 이어 아직 토트넘에서 데뷔전조차 치르지 않은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19·함부르크 SV)가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부슈코비치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부슈코비치는 바르셀로나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7년생의 부슈코비치는 16세에 불과하던 2023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으로 프로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해 여름 토트넘과 1,100만 파운드(약 216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부슈코비치는 라도미아크 라돔과 KVC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지난해 여름 정식으로 토트넘 선수가 됐고, 올 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부슈코비치는 23경기에 나서 4골을 올리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으로 복귀하기보다 뮌헨으로 이적하거나 함부르크와 임대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 한다. 부슈코비치는 최근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지금은 함부르크에 집중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상황을 보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대선배' 이반 라키티치까지 부슈코비치의 이적을 촉구하고 있다. 라키티치는 지난달 4일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부슈코비치는 반드시 뮌헨으로 가야 한다. 유럽 축구계 전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인 만큼 뮌헨 역시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그는 이미 유럽 최정상 팀 중 한 곳으로 이적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 =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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