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 차량등록 신청 수월해졌어요…용인시, ‘웰컴서포터즈’ 운영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3. 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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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작성·구비서류 확인까지 현장에서 1대1 맞춤 안내
민원실 창구 색상 구분·QR코드 안내로 이용 편의도 개선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가 차량등록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웰컴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민원웰컴서포터즈가 차량등록 신청을 돕고 있다. ⓒ용인시 제공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부터 차량등록 관련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시민들을 돕고 민원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현장 지원 서비스 '민원웰컴서포터즈'를 배치했다.

청년인턴 2명이 '용매니저'와 '차매니저'라는 이름으로 민원실에 배치돼 시민 안내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은 민원인들은 이전등록신청서나 양도증명서 등 작성 항목이 많고 생소한 용어가 포함된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지 못한 채 번호표를 먼저 발급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번호가 호출된 뒤 접수창구 앞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느라 당황하거나 민원 처리 시간이 지연되는 불편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민원실 입구에 '민원웰컴존'을 마련해 △신청서 작성 방법 1대1 설명 △보험가입증명 등 필수 구비서류 사전 확인 △업무별 창구 안내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지원 서비스가 시행된 첫날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은 시민들은 민원 처리가 훨씬 쉽고 빨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민원 처리 과정도 한결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민원웰컴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반영해 향후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실 환경 개선도 진행했다. 기존에는 창구번호만 표시돼 업무 구분이 어려웠던 21개 창구에 '영업용', '건설기계', '자가용', '취득세·등록면허세' 등 주요 업무명을 큰 글씨로 표기하고 창구별로 색상을 달리해 민원인이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실 입구 바닥에는 '민원웰컴존'까지 이어지는 유도선을 설치하고, 서류 작성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신청서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게시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차량등록 민원은 신청서 종류가 다양하고 작성 항목이 많아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웰컴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신청서 작성 단계부터 안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용인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2026년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다자녀 가구 100세대다. 신청 자격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에 거주하는 가구 중 △동일가구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기준 1169만528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전세대출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살펴보고, 자녀 수와 거주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를 바탕으로 고득점자를 우선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해 5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올해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참여자 모집

용인시는 올해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사업 모집 인원은 총 300명으로,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산총액이 4억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2단계 사업 참여자는 오는 5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22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을 적용한다. 근무 일수에 따라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콜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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