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슈팅수 31개 '맹폭'…방글라데시 대파
2026. 3. 6. 16:26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달린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EPA/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y/20260306162626886vqdn.jpg)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약체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31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북한은 6일 호주 시드니의 컴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대파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3-0 승리를 따냈던 북한은 2차전에서도 5골을 몰아치며 2연승, B조 선두로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북한은 오는 9일 중국과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릅니다.
북한은 방글라데시를 맞아 시종 일방적인 경기를 했습니다. 무려 31개의 슈팅을 날렸고, 이 가운데 11개가 골대로 향한 유효슈팅이었습니다.
반면 방글라데시에는 단 1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명유정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신고한 북한은 2분 뒤 김경영이 추가골을 따내며 순식간에 2-0으로 앞섰습니다.
기세가 오른 북한은 후반에 3골을 더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명유정은 이번 대회 4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내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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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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