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간판 최정, 블리츠 오픈 4강행…'전설' 이창호와 남녀 대결
안영준 기자 2026. 3. 6. 16:14
4강전, 11·12일 개최…우승 상금 5000만원
김주아 4단을 꺾고 4강에 오른 이창호 9단(오른쪽)(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바둑 간판 최정 9단과 '전설' 이창호 9단의 빅매치가 열린다.
이창호 9단은 5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블리츠 오픈 8강전에서 김주아 4단을 상대로 191수 만에 흑 불계승, 4강에 진출했다.
국내 여자바둑 랭킹 2위 최정 9단은 랭킹 1위 김은지 9단을 262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최정 9단과 남자바둑 전설 이창호 9단의 대결이 성사됐다.
블리츠 오픈은 시니어 기사(1981년 이전 출생), 여자 프로기사, 외국인 기사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스미레 4단과 김채영 9단의 대결로 결정됐다.
4강전은 오는 11일과 12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6 블리츠 오픈은 블리츠자산운용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시간 초과 시에는 벌점 2집이 공제되며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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