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준·최정 홈런’ SSG, 두산에 5-2 승리...김재환 2타수 1안타[스경X미야자키]

유새슬 기자 2026. 3.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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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고명준이 6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습 경기에서 3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SSG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2차 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에서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SSG는 6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습 경기에서 안타 8개를 뽑으며 5-2 승리를 거뒀다.

SSG는 이날 최정-김재환-고명준 클린업 트리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정과 고명준이 나란히 이번 캠프 첫 홈런을 기록했다.

5번 타자 1루수 고명준은 1회 2사 주자 1·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날리며 단숨에 3-0리드를 견인했다. 고명준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3번 타자 3루수 최정은 6회 솔로 홈런을 때렸다. 9회 임근우의 장타와 상대 투수 김정우의 폭투로 SSG가 1점을 더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겨울 두산에서 SSG로 이적한 김재환은 4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1회 첫 타석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고 후속 타자 고명준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김재환은 3-2로 이기던 3회 두 번쨰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이승민과 교체됐다.

지난 시즌 타격 부진으로 애를 먹은 SSG는 이번 캠프에서는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2월28일 라쿠텐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18안타를 몰아치며 13-4로 이겼고 3월5일 두산전에서는 12안타로 5-1 승리를 거뒀다.

SSG와 두산은 오는 7일, 이번 캠프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다.

미야자키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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