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자바 넘어선 르브론, ‘통산 필드골 성공’ 1위 등극…레이커스는 덴버에 패배, 4연승 도전 실패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또 한 획을 그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제임스는 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4분을 뛰며 16점·8어시스트·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제임스는 이날 야투 11개 중 7개를 적중시키며 카립 압둘자바(1만5837개)를 제치고 NBA 역대 필드골 성공 1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20-32로 끌려가던 1쿼터 종료 11.8초 전 제케 은나지를 등지고 시도한 페이드어웨이슛이 림을 통과하며 압둘자바를 넘어섰고, 이후 기록을 1만5842개까지 늘렸다.
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보내며 역대 정규시즌 통산 득점과 출전 시간에서 역대 1위, 어시스트에서 4위 등 대다수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임스는 필드골 성공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자신이 ‘살아있는 전설’임을 증명했다.
다만, 제임스의 대기록 달성과는 별개로 레이커스는 113-120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4연승 도전이 무산된 레이커스는 37승25패로 서부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덴버는 2연승을 달리먀 39승24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지킴과 동시에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한 4위 휴스턴 로키츠와 승차를 없앴다.

1쿼터 시작과 함께 0-11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예고했던 레이커스는 그래도 꾸준히 따라붙으며 86-93으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2분5초를 남기고 오스틴 리브스의 자유투 1득점으로 111-112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며 덴버에 기회를 넘겨준 것이 화근이었다. 그리고 덴버는 종료 1분45초 전 니콜라 요키치의 득점으로 114-111로 달아나 한숨을 돌린데 이어 종료 22.3초 전 다시 요키치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116-111까지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갔고, 리바운드를 잡은 저말 머리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 외에 돈치치가 27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 리브스가 16점·7어시스트·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덴버는 요키치가 턴오버를 9개나 저질렀음에도 28점·13어시스트·12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머리도 28점·7어시스트를 보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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