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日 축구 외면하나...'핵심' 미토마 아스널전 부상 OUT→"목발 짚고 심하게 절뚝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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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 경기 도중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미토마는 부상을 견디며 다시 일어나 전반전을 풀로 소화했지만,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브라이튼 소식을 전하는 '서식스 익스프레스'는 "브라이튼은 당분간 스타 윙어 미토마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목발을 짚고 보호용 신발을 신은 채 심하게 발을 절뚝거리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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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 경기 도중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리그 2연승이 중단됐고, 14위에 위치했다.
미토마가 또 쓰러졌다.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12분 만에 드리블로 돌파하던 중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완전히 꺾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미토마는 부상을 견디며 다시 일어나 전반전을 풀로 소화했지만,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현지에서는 우려가 커졌다. 브라이튼 소식을 전하는 '서식스 익스프레스'는 “브라이튼은 당분간 스타 윙어 미토마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목발을 짚고 보호용 신발을 신은 채 심하게 발을 절뚝거리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다행히 아주 심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미토마의 상태에 대해 "현재 CT 스캔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아주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당장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미토마는 일본의 핵심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일본 선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1월에는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일본 역대 3번째에 등극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이 반복됐다. 지난해 9월 부상으로 두 달간 경기 출전하지 못하고 10월, 11월 A매치 기간에도 결장했다. 지난 12월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쓰러졌다. 당장 일본은 3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을 해야 하는데 이미 미나미노 타쿠미, 쿠보 타케후사 등 핵심 전력들이 부상으로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미토마까지 잃는다면 대형 악재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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