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압둘자바 넘고 또 하나의 새 역사 썼지만…요키치 트리플더블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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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역사가 쓰였다.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NBA 통산 최다 필드골 성공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경기 전까지 카림 압둘자바가 보유하고 있던 NBA 통산 최다 필드골 성공 기록(1만 5837개)에 단 3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르브론은 이미 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경기 전 기준 4만 3090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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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또 하나의 역사가 쓰였다.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NBA 통산 최다 필드골 성공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LA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관심은 단연 르브론에게 쏠렸다. 경기 전까지 카림 압둘자바가 보유하고 있던 NBA 통산 최다 필드골 성공 기록(1만 5837개)에 단 3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새 기록 달성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르브론은 1쿼터 중반 루카 돈치치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완성하며 타이를 이뤘다. 그리고 쿼터 종료 직전, 페이드어웨이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결국 압둘자바를 넘어섰다.
르브론은 이미 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경기 전 기준 4만 3090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자신의 전설적인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 4-16으로 끌려가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의 유기적인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돈치치와 르브론, 오스틴 리브스, 잭 헤이즈까지 득점에 가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4-64, 레이커스가 뒤처졌다.
3쿼터 들어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리브스가 연속 7점을 올렸고, 돈치치도 꾸준히 득점을 보탰다. 여기에 마커스 스마트와 하치무라 루이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쿼터 막판 78-82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이후 다시 고전했지만 돈치치의 연속 외곽포로 86-93으로 추격한 채 3쿼터를 마쳤다.
반전은 없었다.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르브론, 하치무라, 헤이즈, 스마트 등 고른 득점으로 106-110까지 쫓았다. 그러나 요키치의 벽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종료 22초 전 다시 요키치에게 골밑 득점(111-116)을 내줬다. 결국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 113-120으로 레이커스가 졌다.
4연승에 실패한 서부 컨퍼런스 6위 레이커스(37승 25패)는 5위 덴버(39승 24패)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돈치치(2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와 르브론(1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헤이즈(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다.

한편, 덴버는 2연승에 성공했다. 요키치(28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자말 머레이(2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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