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히잡 벗고 '트럼프 댄스'…다른 쪽은 하메네이 사진 들고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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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쓰지 않은 이란 여성이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고 이른바 '트럼프 댄스'를 추는 SNS 영상이 조회수 88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크롭탑(짧은 상의)에 미니스커트, 카우보이 부츠를 착용한 젊은 이란 여성의 영상 하나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해당 장면을 소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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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히잡을 쓰지 않은 이란 여성이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고 이른바 '트럼프 댄스'를 추는 SNS 영상이 조회수 88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크롭탑(짧은 상의)에 미니스커트, 카우보이 부츠를 착용한 젊은 이란 여성의 영상 하나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해당 장면을 소개했는데요.
보도가 이어지고 주목을 받게 되자 영상의 주인공인 무네 라히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트럼프 댄스' 추던 여자를 찾고 있나요? 바로 저예요"라면서 자신을 밝혔습니다.
라히미는 "몇 년 전 이란을 떠나 현재 미국에서 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면서 "하메네이 사망 소식 듣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친구들과 외출하기 직전 촬영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수많은 이란인이 그토록 꿈꿨던 자유가 실현됐다"라고도 적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춤추며 환호하는 이란인들의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습니다.
특히 '하메네이를 제거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이른바 '트럼프 댄스'를 추는 모습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 춤은 'YMCA' 음악에 맞춰 양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시그니처 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지난 1일 이란은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발표하며 40일 애도 기간을 선언했습니다.
거리에는 하메네이 사진을 든 지지자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들었고, 슬픔에 잠겨 오열하는 사람들도 다수 목격됐습니다.
"하메네이가 순교했다"며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이란 국영 TV 앵커는 대본을 든 손을 덜덜 떨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인접 국가인 이라크나 파키스탄 등에서는 '하메네이 암살'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지지자들의 격한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한편 이란은 당초 4일(현지시간) 예정이었던 하메네이의 고별 장례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X @TrumpGirlOnFire·@Milajoy·@RickyDoggin·@IDF·@CENTCOM·
@hiitsmemooneh·@FSYusuff·@GAZAWOOD1·@pichaber·@RichSementa·@GuntherEagleman·@akafaceUS·@__Injaneb96·@EricLDaugh·인스타그램 Maedeh Rahimi·사이트 New York Post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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