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직행…주가 3만4000원 유지

김동현 기자 2026. 3.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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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스팀 대표(가운데)가 6일 이뤄진 상장식에 참석한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로 급등하는 ‘따따블’을 기록 중이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팀은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 8500원 대비 300% 상승한 3만4000원으로 직행해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 45분 기준 주가는 상장 직후 형성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에스팀은 모델 한혜진, 장윤주 등이 소속된 패션 콘텐츠 기반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브랜드 밸류 크리에이션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는 패션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며 패션 산업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에스팀은 현재 330여개의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개 패션 브랜드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는 등 패션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협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에스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960.8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01억원이 몰렸으며 청약 건수는 50만4443건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역시 흥행했다.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6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335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인 7000원에서 8500원 가운데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됐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