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ETF 순자산 규모 4년간 4배 늘어‥상품 과장광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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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300조원 수준으로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ETF상품 광고·홍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유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광고가 만기매칭형 ETF 상품을 '예금만큼 안전한데 수익률은 높다'고 홍보하고, 목표 분배율이 연 10%인 ETF 상품은 월 정액을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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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300조원 수준으로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ETF상품 광고·홍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유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은 국내 ETF 순자산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297조 2천억 원으로 늘어, 최근 4년 새 약 4배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장 ETF 종목 수도 같은 기간 1천58개로 최근 4년 동안 약 2배 늘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광고가 만기매칭형 ETF 상품을 '예금만큼 안전한데 수익률은 높다'고 홍보하고, 목표 분배율이 연 10%인 ETF 상품은 월 정액을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금감원은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노출 해외주식 ETF의 환차익 가능성만 강조하거나, 특정 기간의 높은 수익률을 전체 성과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도 확인했습니다.
금 현물 ETF를 홍보하며 "선물보다 현물 투자가 더 효율적"이라거나 "현물이 5%p 더 높다" 등의 표현 등이 확인됐는데, 특정 운용 방식의 우수성만 일방적으로 강조해 투자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 "업계 최저 보수" 등의 문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고, 광고상 보수 외에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이나 기타 비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점 등을 안내했습니다.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05205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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