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시민이 즐기는 문화·생활체육·휴식공간으로 조성 外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에 있는 기흥호수공원을 시민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흥호수에 수변경관을 개선하고, 휴게·편의시설과 이동의 편의성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교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또, 시민을 위한 쾌적한 산책환경을 마련하고, 체육·문화시설을 조성해 용인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테마가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경기도에서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심사 중이다.
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공원조성 계획과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시가 계획한 기흥호수공원 시설은 문화와 생활체육, 자연경관 중심의 공간으로 나뉘며, 각 테마별 특색있는 공간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역할에서 이제는 용인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는 시민이 개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이 곳에서 산책과 생활체육,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기흥호수공원에 마련될 예정인 파크골프장과 야외무대는 호수공원 기능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호수공원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보도교 설치 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과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기흥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와 수변환경, 횡단보도교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흥호수의 하상정비(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와 산책로 조성공사를 끝냈고, 오는 3월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파크골프장과 하상정비, 산책로 조성은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중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흥호수공원 하갈2교 고가하부(기흥구 하갈동 404-8번지 일원) 공간에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과 보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흥호수공원에 있는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의 횡단보도교 설치사업도 올해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약 2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6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흥호수공원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346-1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는 올해 3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형 돔형 막구조와 무대 덱(Deck), 조명시설 등이 설치되며, 1만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사업비 18억 원은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했다.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에 있는 기흥호수는 총 면적 258만 804㎡(약 78만 2061평)으로, 2007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2016년 기흥호수공원의 순환산책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6단계로 나눠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고, 지난해에는 8.7㎞의 단축코스를 확보하는 순환산책로 7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순환산책로와 함께 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0억 원(국·도비 70억 원/시비 110억 원)을 들여 기흥호수에 5곳의 보도교를 설치하고, 쌈지공원 등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광교산 둘레길 조성(정비)' 3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교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시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노선 길이는 총 8㎞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광교산 둘레길 3차 사업구간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3차 사업은 총 4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 정상에서 광교산 정상, 토끼재를 거쳐 서봉사지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약 3㎞ 구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노후·위험 급경사지 정비 ▲방향안내판·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위험목 제거 등 안전과 편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교산 주요 능선을 잇는 순환형 둘레길 체계가 완성된다. 시는 2024년 1차 사업으로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을 잇는 3㎞구간 사업을 끝냈고, 지난해에는 바라산 정상부터 백운산 정상 구간을 잇는 2㎞ 길이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광교산 둘레길 전 구간을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해 전문 매니저가 병원까지 동행해 접수와 수납, 처방전 수령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동을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전용 차량 플랫폼을 활용한다.
시는 지난해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중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복지서비스의 혁신적 가치를 인정받아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정식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맞춘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추가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동행 매니저 인건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어르신은 시중 민간 서비스 대비 약 20% 수준인 2만 원(2시간 기준 차량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안정적인 차량 배차와 맞춤형 매니저 매칭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보호자는 전용 콜센터(070-8211-0390)를 통해 즉시 예약할 수 있으며, 누리집(www.dabomdolbom.com)을 통한 예약 신청은 9일부터 가능하다.
이상일 시장은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가족의 도움 없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노인 복지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주변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인력 유입과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주정차 문제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30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거점주차장을 비롯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이와 함께 공사가 이뤄지는 처인구 원삼면과 주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셔틀버스 정거장도 조정한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 시행자 측에 주차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거점주차장은 원삼면 독성리 1235번지 일원과 가재월리 499번지 일원에 총 10만 726㎡ 규모로 3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확보한 2곳의 거점주차장은 각각 1500대, 총 30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현장 근로자 거점주차장은 ▲원삼면 독성리 1250일원(970대) ▲원삼면 가재월리 589일원(375대) ▲백암면 가좌리 616일원(495대) ▲원삼면 두창리 35일원(13대) 등 7만 750㎡(약 2만 1400평)에 197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거점 주차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거점주차장까지 운영되면 약 5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거점 주차장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까지 5~6만평 규모의 거점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이동하는 셔틀버스 정거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도 이뤄진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실무협의'를 통해 처인구 백암면 시내를 관통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을 권유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셔틀버스 정류소 4곳을 3곳으로 축소 조정하는 등 셔틀버스 노선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불법 주정차 발생 원인을 차단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많은 인력과 차량이 유입되고 있어 거점주차장 확보와 교통체증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 중"이라며 "사업 시행자 측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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