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그린의 미친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연장전 끝에 강호 휴스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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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전성기 시절이 생각나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리드 셰퍼드와 케빈 듀란트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으나, 골든스테이트는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골든스테이트가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휴스턴이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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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전성기 시절이 생각나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
이날도 스테픈 커리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출전하지 않았다. 서부 상위권 휴스턴을 만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앞서 나갔다. 캠 스펜서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코트를 휘저었고, 디앤서니 멜튼이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30-20, 골든스테이트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휴스턴은 리드 셰퍼드와 케빈 듀란트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으나, 골든스테이트는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51-47,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반이었다.
하지만 3쿼터, 휴스턴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장기인 수비 압박을 통해 골든스테이트 공격을 저지했고, 공격은 철저히 셰퍼드와 듀란트 위주로 전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잘 버텼으나, 3쿼터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며 81-82로 마쳤다.
4쿼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결국 에이스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당연히 듀란트, 셰퍼드, 알페렌 센군 등 해결사를 다수 보유한 휴스턴이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오히려 골든스테이트가 먼저 앞섰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침착하게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올렸다. 휴스턴도 곧바로 반격했다. 센군이 골밑을 장악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101-101, 동점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으나 턴오버로 허무하게 실패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도 팽팽했다. 이번에도 골든스테이트가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휴스턴이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추격했다.

최종 승자는 골든스테이트였다. 추격은 당했으나, 동점은 허용하지 않았고, 종료 5초를 남기고 멜튼이 결정적인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휴스턴의 마지막 공격, 골든스테이트는 영리했다. 고의로 반칙을 저지르며 휴스턴에 3점슛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그린의 활약이 눈부셨다. 10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전성기 시절 수비왕의 재림이었다. 그린은 경기 내내 듀란트를 수비했고, 승부처였던 4쿼터와 연장전에서 수비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단연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그린이 가장 빛난 날이었다.
반면 휴스턴은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셰퍼드(30점), 듀란트(23점)를 제외하면 잘한 선수가 없었다. 특히 센군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커리가 빠진 상황에서 그린의 눈부신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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