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투입 준비' 쿠르드족 전투용 차량 대거 구매
송태희 기자 2026. 3.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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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 이라크 아르빌 외곽의 한 기지에서 이란계 쿠르드족 정당인 쿠르드자유당(PAK) 소속 전사들이 훈련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세와 맞물려 지상전에 투입됐다는 정황 속에 쿠르드족이 전투에 활용할 차량을 대량 구매했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도시 아르빌의 한 자동차 대리점주는 이란계 쿠르드 민병대가 '도요타 랜드크루저 LC71' 차량 50대를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구매는 쿠르드족이 미국, 이스라엘 정부와 손잡고 이란을 겨냥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날인 지난 3일 이뤄졌습니다.
차량 구매 목적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이 차량은 험난한 지형에 적합한 사륜구동 모델이라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와 이란의 국경지대는 산악 지역에 있습니다.
CNN은 점주의 신변 보호를 위해 차량을 구매한 민병대 그룹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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