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형전투기 KF-21 1호기 이달 말 나온다

윤호 2026. 3. 6.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개발 생산돼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이달 말 국민 앞에 첫선을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F-21 양산 1호기 출고에 앞서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출 신임 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복수의 군소식통과 방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AI는 이달 말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 출고행사를 갖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F-21 보라매 올해 하반기 실전배치 계획
KAI 18일 주주총회 김종출 사장 선출할 듯
조립 중인 KF-21 최초양산 1호기. [방사청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국내 개발 생산돼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이달 말 국민 앞에 첫선을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F-21 양산 1호기 출고에 앞서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출 신임 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복수의 군소식통과 방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AI는 이달 말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 출고행사를 갖는다.

4.5세대 초음속전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보라매 사업은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총 8조1000억 원을 투입해 F-4와 F-5 등 공군 노후전투기를 대체해 기반전력으로 활용할 전투기를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2019년 설계안 확정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를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가 출고됐으며, 국민 공모를 통해 KF-21 보라매 명칭을 부여받았다.

개발비용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당초 8조1000억원에서 7조6000억원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KF-21 양산 1호기는 후속 양산기들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돼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KF-21은 동급 대비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록Ⅰ 양산 계약 가격은 대당 약 1200억원 수준으로, 대당 2000억원 내외인 동급 전투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Ⅲ(KF-21EX) 단계에서는 내부 무장창 등 강화된 스텔스 기능과 센서, 유·무인 복합운용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KAI의 8개월여의 사령탑 공백 상태도 조만간 마무리된다. KAI는 지난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내정한데 이어 이달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 전 국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 전 국장은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2006년 방사청 개청 당시 4급 특채로 임용됐으며 방산수출지원팀장, 절충교역과장, 기획조정관, 국방기술보호국장 등을 역임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