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채찍질 김도영 "나만 잘하면 돼…일본, 이길 수 있다"[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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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핵심 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도 환하게 웃지 않았다.
대표팀 타선이 폭발하며 홈런 4방 포함 장단 10안타로 11점을 뽑았으나 김도영으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7일 '세계 최강' 일본전을 앞둔 김도영은 "느낌이 좋다.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이 정말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해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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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긴장되는 건 없어…우리 대표팀, 강해졌다"

(도쿄=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핵심 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도 환하게 웃지 않았다.
대신 체코를 상대로 무안타에 그친 자신의 타격을 돌아보며 철저한 '자기반성'을 했다.
김도영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체코와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김도영은 문보경(LG 트윈스)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2회 1루수 플라이, 4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대표팀 타선이 폭발하며 홈런 4방 포함 장단 10안타로 11점을 뽑았으나 김도영으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전 평가전에서 연속 경기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었기에 씁쓸함은 배가됐다.
김도영은 "경기 초반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 같다"면서 "반성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더욱 중요한 만큼 잘 준비해서 매 타석 소중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WBC에 데뷔한 느낌에 대해서는 "(다른 경기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정식 경기다 보니 더 재미는 있었지만, WBC라고 더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경기(한일전)부터는 긴장감이 더 생길지 모르겠다. 상황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7일 '세계 최강' 일본전을 앞둔 김도영은 "느낌이 좋다.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이 정말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해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저만 조금 더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9일 한국의 마지막 상대인 호주 대표팀에는 KIA에서 함께 뛰는 제리드 데일이 있다.
데일은 대만전 3-0 승리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도영과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도영은 "나도 정말 기대된다"면서 "호주도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최상의 컨디션에서 만나고 싶다"고 맞대결을 기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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