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천시]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外

이천시가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3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또는 연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필수 제출 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류(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거나,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미신청분에 대한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이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내 시군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경기도 콜센터(031-120), 이천시 청년아동과(031-645-369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 ☎031-645-3692

이천시가 백사면 우곡보건진료소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국토교통부 주관)이다.
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및 환기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국가 R&D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연구단과 협력하여 제로에너지(ZEB) 1등급 수준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백사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완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단장된 진료 시설과 외부 전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보건진료소는 최일선에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우곡보건진료소가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건강 쉼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함께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보건 의료기관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보건위생과 보건운영팀 ☎031-6190-7025

정월대보름에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는 한 편의 걸판진 대동놀이가 벌어졌다. 36년 만에 떠오른 붉은 달의 개기월식 아래서 130여 명의 마을주민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모인 자리에서 용줄다리기가 흥겹게 겨뤄졌다.
용면리 용줄다리기 보존회(회장 윤재홍)가 주최하고 주관한 용줄다리기 행사에는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화합의 한마당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그 역사가 200년 이상 전통을 가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집단 민속놀이이자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기원제 역할을 하는 무형유산이다. 다른 지역의 줄다리기 등과 비교할 때 비교적 전통적 모습을 잘 보전하면서 마을주민들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적 가치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제20회 경기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민속예술제 은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용줄다리기에서는 암줄(여성 편)과 숫줄(남성 편)이 서로 교합하여 서로 당기고 끌리고 하는 겨루기 과정에서 여성 편이 이겨야 한 해의 풍농과 복을 맞이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한편, 용면리에서는 용줄다리기 할 때 용줄을 넘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마을 아낙들은 줄을 넘으려 하고, 반대로 여인이 줄을 넘으면 줄이 끊어진다는 말도 있어 마을 장정들은 밤새 줄을 지켰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농경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용면리 용줄다리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승 기반을 갖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과 보존회의 전승 노력에 더해, 운영·교육·보전 분야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예와 민속예술이 살아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031-645-3654

이천시 청미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밭 케이크 만들기, ▲커스텀 벌룬 박스 만들기, ▲내 마음 담은 풍선 이야기, ▲꽃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참여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밸런스 요가 프로그램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돌이 매직복화술 공연, ▲지식 나눔, 행복 두 배 교양 잡지 배부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매직복화술 공연에서는 신기한 마술과 재미있는 복화술을 선보이며 올바른 책 습관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프로그램 신청은 2026년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청미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청미도서관(031-644-4372)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도서관과 청미도서관팀 ☎031-644-4372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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