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심각하네' 아스널 주역인데 4000억 날리고 '강등 위기'...결국 1년 만에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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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망치고 있는 이유일까.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에서 데려온 에두를 내쫓을 가능성이 생겼다.
노팅엄뿐만 아니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히우 아베(포르투갈) 등 자신이 소유한 여러 구단을 통합 관리시키고자 했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에만 벌써 네 번째 감독인 비토르 페레이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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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팀을 망치고 있는 이유일까.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에서 데려온 에두를 내쫓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BBC'에서 활동하는 사미 목벨 기자는 6일(한국시간) “노팅엄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인 에두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구단 훈련장에 출입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에두는 과거 아르센 벵거 체제의 아스널에서 무패 우승을 경험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은퇴 후 브라질 대표팀 단장을 거쳐 2019년 아스널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한 그는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 등 핵심 선수들을 영입하며 아스널을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런 성과를 눈여겨본 노팅엄의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지난 시즌 그를 야심 차게 영입했다. 노팅엄뿐만 아니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히우 아베(포르투갈) 등 자신이 소유한 여러 구단을 통합 관리시키고자 했다. 에두가 온 뒤 노팅엄은 지난 여름 이후 약 2억 파운드(약 3,95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영입 시장에 쏟아부었다.

하지만 거액의 투자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노팅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PL) 7승 7무 15패를 거두며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은 위태로운 상황이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에만 벌써 네 번째 감독인 비토르 페레이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페레이라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경기 승리 외에는 공식전 4경기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질된 배경에는 에두와의 심각한 관계 악화가 배경에 있었다. 이후 지휘봉을 잡았던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션 다이치 역시 에두와의 마찰 끝에 팀을 떠나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두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났다. 현재 구단 내부에서는 에두의 영입 전략과 업무 성과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에두는 페네르바체, 브라이튼,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최근 3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단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현지 소식통들은 에두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노팅엄은 16위 토트넘과 승점 단 1점 차이가 나고 있다. 토트넘도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선임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그 5연패를 당하며 추락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없다. 노팅엄의 시즌 막바지 성적에 따라 토트넘의 운명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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