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달고 홈런 친 존스 "나도 어머니도 특별한 순간"[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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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한 '한국계' 선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대회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어머니의 국가를 선택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치른 국제 무대 데뷔전에서 나온 홈런은 존스와 그의 어머니 모두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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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기대…위축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

(도쿄=뉴스1) 서장원 기자 =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한 '한국계' 선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대회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존스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체코와 1차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존스의 활약 속에 한국은 체코를 11-4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도쿄돔엔 존스의 어머니가 자리해 아들의 활약상을 지켜봤다. 존스는 한국이 10-3으로 앞선 8회말 쐐기 솔로 홈런을 날려 어머니를 미소 짓게 했다.
어머니의 국가를 선택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치른 국제 무대 데뷔전에서 나온 홈런은 존스와 그의 어머니 모두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만난 존스는 "어머니가 더그아웃 뒤편에서 경기를 보셨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면서 "홈런을 치고 어머니가 계신 곳을 바라보면서 눈만 맞췄다. 어머니도 충분히 내 마음을 아셨을 것이다. 대신 경기가 끝난 후 어머니를 향해 하트를 만들어 보내드렸다"며 웃었다.

가족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한국 대표로 WBC에 나서는 건 존스에게는 아직도 믿기 힘든 일이다.
존스는 "(체코전 당일) 아침 식사를 하면서 가족들에게 '우리가 지금 도쿄에 있는 게 믿어지냐?'는 말을 했다"며 재차 특별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기분 좋은 승리에 일조한 존스의 시선은 이제 7일 열리는 일본전으로 향한다.
그는 "일본전은 경기장 분위기도 뜨거울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큰 대회에서 좋은 팀을 만나 경기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부담감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타니 쇼헤이와도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몇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경험이 있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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