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라서 큰 의미를 두는 건 아니고” 최형우의 툭툭, 타격장인의 순조로운 준비…눈물로 삼성 팬들 만납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연습경기라서 큰 의미를 두는 건 아니고…”
삼성 라이온즈 타격장인 최형우(43)의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 최형우는 지난 5일 LG 트윈스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본래 연습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않지만, 올해는 다소 이례적이다.

최형우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두 번째 실전을 가졌다. LG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 기대주 이지강과 한 차례씩 맞붙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첫 타석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였다. 타석에 들어서자 경기를 구단 유튜브 채널 ‘Lions TV’를 통해 중계하던 MBC 스포츠플러스 박재홍 해설위원은 “몸이 아직도 대단하다”라고 했다. 정병문 캐스터도 “훈련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다”라고 했다.
볼카운트 2B2S서 낮게 떨어지는 공을 가볍게 툭 댔다. 첫 바운드가 컸고,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우선상 안타가 됐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코스가 좋았다. 박재홍 해설위원은 “바운드가 되고 행운이 따랐다”라고 했다. 물론 웃더니 ‘평가절하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이지강에게 2B2S서 역시 힘을 들이지 않고 툭 쳐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자 곧장 대주자 김헌곤으로 교체됐다. 미리 교체가 준비됐다는 듯 안타가 나오자마자 김헌곤이 나갔다.
최형우는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안타도 있었지만 연습경기라 큰 의미를 두는 건 아니고, 스프링캠프에서 계획대로 컨디션과 몸을 잘 만들고 있다. 남은 캠프 일정도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최형우의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 본래 이 시기에 실전보다 훈련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대신 실전서 무리하지 않고 툭툭 치며 100% 컨디션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구단 유튜브 채널 중계화면만 보면 정말 몸이 여전하고, 타격 스타일도 그대로다. 유니폼만 KIA에서 10년만에 삼성으로 바뀌었다.
삼성은 7일 KT 위즈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고 귀국한다. 12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최형우가 시범경기를 다 소화하지는 않겠지만,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효과적으로 빌드업 과정을 밟아 나갈 듯하다.
최형우는 2년 26억원 FA 계약 직후 언론들에 라팍 복귀 첫 타석에서 삼성 팬들의 환대를 받을 것을 생각하니 울 것 같고, 삼진을 당해도 이해해달라고 했다. 시범경기 라팍 첫 타석은 21일 LG전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시범경기서 친정 KIA와 맞붙는다. 삼성은 21일부터 LG, KIA와 시범경기 홈 4연전을 갖는다. 환희의 눈물을 흘릴 날이 얼마 안 남았다.

당연히, 울어도 될 정도로 너무 잘 달려온 야구인생이다. 삼성에서의 이번 2년은 야구인생의 화룡점정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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