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주한 이스라엘 대사 vs 주한 이란 대사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2026. 3.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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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의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의 주한 대사들이 3월5일 서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를 향해 상반된 메시지를 던졌다.
반면, 사이드 쿠제치 이란 대사는 "한국이 분쟁을 멈추기 위해 좀 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공격에 침묵한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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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중동전쟁의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의 주한 대사들이 3월5일 서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를 향해 상반된 메시지를 던졌다. 라파엘 하르파즈 이스라엘 대사(왼쪽 사진)는 "이란은 지금 전 세계에서 고립됐다. 이제 북한만 이란의 친구일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은 한국을 향한 북한의 위협이 있을 때마다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비난해 왔다. 한국만큼 우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국가도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지지를 유도했다. 반면, 사이드 쿠제치 이란 대사는 "한국이 분쟁을 멈추기 위해 좀 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공격에 침묵한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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