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수수료 내린다”…넷마블, 최대 수혜 기대에 13%대 급등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6. 3. 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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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구글이 앱 내 결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하면서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넷마블의 수익성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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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넷마블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일 대비 6700원(13.81%)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5.46% 급등한 5만6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구글이 앱 내 결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하면서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넷마블의 수익성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구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앱 내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최소 15%까지 낮추고, 구독 서비스 수수료는 1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구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추가 수수료 5%가 붙지만, 앱 개발자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외부 사이트로 결제를 유도할 경우에는 해당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가 모바일 게임사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국내 게임사 중 넷마블의 이익 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급수수료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모바일 배출 비중이 90% 이상이며 인앱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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