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확산 나선다

정경수 2026. 3.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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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을 아우르는 'ABB' 기반 제조 혁신 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단일 기업 실증을 넘어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제조혁신 기술을 지역 테크·제조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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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TP·LS일렉트릭 협력
AI·빅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추진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엘앤에프,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 관계자들이 ‘파워풀 ABB 기술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을 아우르는 ‘ABB’ 기반 제조 혁신 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엘앤에프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과 함께 ‘파워풀 ABB 기술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일 기업 실증을 넘어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제조혁신 기술을 지역 테크·제조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ABB 기술 교육과 전파, ABB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현장 수요 발굴 및 운영 사례 확산,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엘앤에프는 실증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 사업’을 통해 ▷E2E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AI 기반 품질경영 시스템 ▷E2E 기반 LCA 지향 탄소중립 시스템 등 총 6개 핵심 활용 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AI 기반 품질경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확인·검증(V&V)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엘앤에프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기술 도입 전·중·후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해결 방안을 정리해 지역 제조기업에 공유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 총괄과 확산 전략 수립을 맡아 지원사업, 컨설팅, 인력양성, 홍보 등을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제조기업 대상 현장 수요 발굴과 교육·컨설팅,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칭 등 실무 지원을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기술 주관사로 참여해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ABB 표준 아키텍처와 솔루션 패키지를 정립하고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 확산을 추진한다.

4개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참여 기업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시범 적용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 구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7년부터는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찬 엘앤에프 정보보안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검증된 ABB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 제조기업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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