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에 편의점 즉석식품 방긋…세븐일레븐 할인전 포문

한전진 2026. 3. 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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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날씨에 나들이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즉석식품 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 수요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즉석식품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 나들이에서 부담없이 외식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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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권 등 특수상권 즉석식품 매출 21% 증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른 봄 날씨에 나들이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즉석식품 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늘자 치킨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수요가 커지는 흐름이다.

(사진=세븐일레븐)
6일 세븐일레븐은 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즉석식품 신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바비큐 타입 치킨 메뉴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이달 말까지 즉석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이른 봄 나들이객이 증가한 영향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관광상권이 포함된 특수상권에서 최근 2주(2월19일~3월4일) 동안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파우치 음료와 즉석라면도 각각 26% 증가했다.

편의점 당일 픽업 서비스 이용도 확대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달 즉석식품 배달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당일 픽업 매출은 35% 늘었다. 픽업 서비스에서는 ‘옛날통닭한마리’, ‘콘소메순살치킨세트’ 등 한 마리 치킨 메뉴가 상위권을 차지해 가성비 외식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앱 당일 픽업 치킨 9종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는 넓적다리 부위를 사용해 육함량을 높이고 튀김옷을 얇게 입힌 메뉴로, 최근 식품 시장에서 확산하는 먹어도 죄책감이 없는 ‘길트프리(Guilt-Free)’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 수요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즉석식품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 나들이에서 부담없이 외식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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