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출신 이춘수·이승철·문준섭 변호사 합심…법무법인 LX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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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김앤장 변호사로서 지식재산권(IP) 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이춘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같은 김앤장 출신 이승철, 문준섭 변호사(연수원 29기)와 법무법인 LX를 출범하고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
그는 또 "법무법인 LX는 사무장이 아닌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과 심층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형사, 조세, 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차 검증을 거쳐 하나의 사건에 대한 단순 대응을 넘어 향후 발생 가능한 잠재적 리스크까지 관리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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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게, 더 빠르게 움직일 것”

이춘수 변호사는 서울대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한 뒤 2007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판사 시절 행정 전담 및 IP 전담 재판부에서 행정 사건과 IP 사건 전문성을 쌓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한 이후에는 공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기술 관련 법률 이슈에 대한 자문과 소송대리를 맡아 왔다.
이 변호사는 “특히, 기술·IP·기업 분쟁은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의뢰인 입장에서는 ‘더 깊게, 더 빠르게’ 움직이는 팀을 원할 때가 있다”며 “그 요구에 맞춰 정예의 파트너 변호사들이 직접 깊이 파고들어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고 싶고, 보다 접근 가능한 비용 안에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그 공백을 메우고 싶다는 것이 로펌을 만들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LX는 기술과 법, 인사·노무·HR, 가사·상속, 건설·부동산, 형사 등 5개 전문센터 체제로 특화를 추진한다. 특히 기술과 법 센터, 인사·노무·HR 센터, 가사·상속 센터는 3인의 대표변호사가 직접 진두지휘해 전문성을 깊게 가져가고, 복합적인 사안에서는 센터 간 협업으로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가는 구조를 지향한다.
기술과 법 센터는 이춘수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IP·영업비밀, 하자 분쟁 등 전통적인 기술분쟁에서부터 AI, 디지털자산·블록체인, 테크 스타트업(Tech Startup)까지 기술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이슈들이 자문 대상이다. 기술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해, 기업이 법률리스크를 넘어 혁신과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사·노무·HR 센터는 김앤장과 태평양의 HR팀에서 실무를 쌓고 LG전자 법무실장을 지낸 이승철 대표변호사가 이끈다. 임금·근로시간·징계 같은 일상 이슈에서 구조조정, 노조 이슈,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조사, 중대재해·산업안전법 등 노동형사까지 기업의 ‘사람 문제’를 사전 설계와 분쟁 대응을 함께 묶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승철 변호사는 “국내의 산업과 기업들은 이제 국내용인 곳은 거의 없고, 중소 규모의 기업들이라 하더라도 법적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및 관련 분쟁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기업고객들에게 기업 전문 대형 로펌들과 동일한 수준의 법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여러 군살을 뺀 합리적 비용을 책정해 고객들에게 훌륭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사·상속 센터는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김앤장 가사상속팀에서 활약한 문준섭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문 변호사는 이혼·상속을 단순한 가족 문제가 아니라 자산·명예·후계구조와 기업 경영의 연속성까지 좌우하는 전략 이슈로 보고 있다.
문 변호사는 “의뢰인이 우리를 찾아올 때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라며 “법무법인 LX는 그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가장 정교한 법률 지도를 통해 의뢰인을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시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법무법인 LX는 사무장이 아닌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과 심층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형사, 조세, 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차 검증을 거쳐 하나의 사건에 대한 단순 대응을 넘어 향후 발생 가능한 잠재적 리스크까지 관리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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