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완전 궤멸”...이스라엘, 레바논 수도까지 지상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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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지상군을 투입하고 수도 베이루트 인근까지 공습을 확대하면서 전선이 레바논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을 지원하며 자국을 공격해온 헤즈볼라를 소탕하겠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하고 공습 범위를 베이루트 교외까지 넓히고 있다.
가디언과 르몽드는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공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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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남부 다히야 공습…50만명 대피령
레바논 사망 123명·부상 683명
![이스라엘군의 대피 경고 이후 주민들이 짐을 싣고 차량으로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떠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속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긴장이 격화된 가운데 벌어진 장면이다. [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d/20260306081902726drbf.jpg)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지상군을 투입하고 수도 베이루트 인근까지 공습을 확대하면서 전선이 레바논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을 지원하며 자국을 공격해온 헤즈볼라를 소탕하겠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하고 공습 범위를 베이루트 교외까지 넓히고 있다.
이스라엘 육군은 보병·기갑·공병 부대 등 3개 사단이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레바논 남부 키암 지역의 아파트 건물 사이에서 이스라엘군 탱크로 보이는 차량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공습도 수도 인근까지 확대됐다. 가디언과 르몽드는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공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공격 대상은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다히야 지역의 군사 기반시설이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에 앞서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지역 주민 약 50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내려진 대피령으로 도시 전체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도로는 차량으로 가득 차 교통이 마비됐고 수천명의 주민이 걸어서 피난길에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채 도로를 따라 탈출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구조해 달라는 요청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정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재까지 최소 123명이 사망하고 68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레바논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바논 전선까지 확대되면서 중동 지역 전쟁이 다중 전선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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