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초읽기에 대박 난 곳…뜻밖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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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도서관, 서점 등에서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에 따르면 영화 공식 개봉일인 지난달 4일 이후 단종(재위 1452~1455)이나 세조(재위 1455~1468), 조선왕조 역사를 다른 책 등의 대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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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도서관에서도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 영화 스틸컷]](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mk/20260306081802941bitq.png)
6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에 따르면 영화 공식 개봉일인 지난달 4일 이후 단종(재위 1452~1455)이나 세조(재위 1455~1468), 조선왕조 역사를 다른 책 등의 대출이 늘었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전국 공공 도서관 약 1천500곳에서 수집한 장서 자료, 대출 현황 등을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도서별로 보면 이광수(1892∼1950)의 소설 ‘단종애사’(새움·2015)는 작년에는 한 달에 10∼20여 건 대출이 이뤄졌으나, 지난달 대출 건수는 총 148건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대출 건수(28건)와 비교하면 5배 이상이다.
비전비엔피 출판사에서 2014년 펴낸 ‘단종애사’ 역시 비슷했다. 올해 1월 도서 대출 건수는 10건이었으나, 2월에는 42건으로 한 달 새 대폭 늘었다.
‘단종애사’는 작가 사후 7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한 상태다. 단종실록과 세조실록을 다룬 역사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2005·휴머니스트) 역시 영화 개봉을 전후해 월별 대출 건수가 70건에서 186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2016년 출간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는 지난달 총 586차례 대출이 이뤄졌다.
‘왕사남’의 열풍은 서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한 2월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조선왕조실록’을 키워드로 한 도서의 판매량은 개봉 이전 기간보다 2.9배로 늘었다.
예스24는 “영화가 개봉한 이후 약 한 달간 ‘단종’을 키워드로 한 도서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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