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막힌 두바이…경유편 귀국 잇따라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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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여파로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경유 편을 통해 차례대로 귀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직항 노선을 운항해 온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 운항을 오는 8일까지 중단했다.
외교부는 현지에 발이 묶인 단기체류자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두바이와 오만 무스카트에 각각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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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하노이 경유편 귀국
외교부, 중동에 신속대응팀 파견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여파로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경유 편을 통해 차례대로 귀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직항 노선을 운항해 온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 운항을 오는 8일까지 중단했다. 당초 5일로 예정했던 중단 기간을 연장한 조치로, 8일 오후 9시(현지시각) 두바이 출발 편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예약 승객에게는 전액 환불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과 두바이를 잇는 직항 노선은 모두 운항을 멈춘 상태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두바이 노선,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노선,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노선 역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개별 여행객의 경우 항공권을 구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업계는 상황에 따라 인접 국가로 육로 이동한 뒤 제 3국에서 출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른 국가처럼 오만 무스카트에서 전세기를 띄워 단체 귀국을 지원하자는 의견도 제기된다.
외교부는 현지에 발이 묶인 단기체류자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두바이와 오만 무스카트에 각각 파견했다.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에는 현재 중동에서 가장 많은 우리 단기체류자들이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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