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천만 눈 앞...박봄, 산다라박 저격 논란

공영주 2026. 3. 6. 07:3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 기록이 한국 영화계에서 갖는 의미들을 짚어봅니다.

또 가수 박봄 씨가 같은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 씨를 겨냥해 SNS에 올린 말이 논란이 됐습니다.

YTN 스타 공영주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왕과 사는 남자'가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4일 개봉해 오늘로써 개봉 한 달 차인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약 959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삼일절을 포함한 연휴에만 220만 명이 본 것으로 집계됩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부모들이 10대 자녀들과 함께 관람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계유정난으로 폐위된 단종의 삶과 최후를 그린 작품입니다. 단종은 재위 기간이 짧아 사료가 부족해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사례가 적었기에 더욱 눈길을 끕니다.

[앵커]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나오는 '천만 영화'라 더욱 반가운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작비 105억 원에 비교적 '작은 영화'로 분류됐던 이 영화가 천만 영화를 코앞에 둔 건데요,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후 2년 만에 나올 천만 영화입니다. 외화를 포함해서는 역대 서른네 번째, 한국 영화로는 스물다섯 번째고요, 사극 장르로는 네 번째입니다. 앞서 영화 '왕의 남자', '광해', '명량'이 있었죠.

출연 배우들에게도 이번 천만 기록은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극 중 엄흥도 역의 배우 유해진 씨의 경우 출연작 가운데 벌써 다섯 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 운전사', '파묘'에 이은 천만 영화인데요. 이쯤 되면 진정한 '국민 배우'라 불릴만 하죠.

단종 역의 박지훈 씨는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 '천만'이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서 OTT 작품인 '약한 영웅'에서도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 씨지만 잘 몰랐다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박지훈 씨 본업은 그룹 워너원 소속 아이돌 가수입니다. 다음 달인 4월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솔로 무대로 컴백합니다.

[앵커]

장항준 감독도 조명을 많이 받고 있죠? 데뷔 24년 만에 첫 '천만 영화'라고 하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장 감독은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으로 데뷔한 후 '라이타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등 다양한 연출작을 선보였는데, 이번이 첫 '천만 영화'가 됐고요, 장 감독은 그동안 재밌는 입담으로 방송 활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영화 팬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친숙한 편입니다.

또 드라마 '킹덤', '시그널', '싸인' 등을 쓴 스타 작가 김은희 씨의 남편으로도 알려져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장 감독은 이번 영화 개봉을 앞두고 천만 관객 돌파 시 성형과 개명, 귀화를 할 것이라면서 공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영화 흥행을 바라며 우스갯소리로 던진 말이지만, 실제로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장 감독은 허무맹랑한 공약 대신, 관객들에게 감사 의미로 커피차 이벤트를 열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앵커]

다음은 가요계 소식입니다.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씨가 SNS에 자신의 마약 이슈와 관련한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고요.

[기자]

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박봄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과거 불거졌던 마약류 반입 논란을 해명하면서 같은 그룹 멤버 산다라박 씨를 언급했습니다.

박봄 씨는 산다라박 씨의 마약 관련 사건을 덮기 위해 자신이 희생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사건을 있는 그대로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봄 씨의 측근은 "박봄이 건강상 불안정해 발생한 일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현재 박봄 씨가 올린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후폭풍은 거셌습니다.

앞서 2010년 박봄 씨가 주의력 결핍증 치료를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산다라박 씨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자]

네, 산다라박 씨가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입장을 전하는 것이 조금 늦어졌지만, 해당 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는데요, 산다라박 씨는 "마약을 한 적이 없다. 박봄이 건강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박봄 씨의 SNS 계정 팔로우를 취소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20년 동갑내기 우정에 금이 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외 연예계에서 결혼 소식도 들려옵니다. '스파이더맨 커플'로 불리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결혼했다고요.

[기자]

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죠.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와 MJ로 출연한 두 사람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여러 차례 약혼설이 있던 이들의 결혼 소식은 젠데이아의 측근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현지 매체 보도들에 따르면 결혼식은 이미 비밀리에 치러졌다고 합니다.

다만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결혼설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말 열애 소식을 전한 배우 변요한 씨와 가수 티파니 씨는 얼마 전 법적 부부가 됐다고요.

[기자]

네, 최근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티파니 씨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첫 기혼자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디즈니+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인이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양측은 교제 1년 반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요한 씨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두 사람의 정확한 결혼식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앵커]

두 사람에 대한 'AI 가짜 웨딩화보'가 퍼졌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요즘 AI로 합성해서 나오는 사진들이 정말 감쪽같아서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티파니와 변요한 씨를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드레스를 입고 다 같이 찍은 웨딩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제 웨딩 사진으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이미지는 AI로 생성된 합성 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대중들이 속기도 하고, 이에 따른 피해자들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 공유에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앵커]

지금까지 YTN 스타 공영주 기자와 함께 연예계 소식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공영주 (gong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