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이 LPGA 1R 성적은?…황유민·최혜진·김아림·이미향·이동은·최운정·김아림·오스턴김 등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네 번째 대회인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우승상금 39만달러) 첫날 경기가 5일 중국 하이난에서 펼쳐졌다.
참가 선수 108명은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66타(6언더파)부터 86타(14오버파)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했다.
대한민국의 루키 황유민(23)이 6언더파를 작성해 2명의 중국 선수 장웨이웨이, 메리 류와 공동 1위에 나섰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낸 황유민이 LPGA 투어 대회에서 1라운드 후 단독 1위 또는 공동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66타는 LPGA 투어 통산 오프닝 라운드에서의 가장 좋은 스코어다.
첫날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4명 중 한 명인 메리 류와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장웨이웨이 역시 1라운드 후 단독 1위 또는 공동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리 류의 66타는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에서 개인 최소타다. 또한 둘은 첫날 상위 5위 안에 든 3명의 중국 선수에 포함되었다.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에는 이미향과 장타자 오스턴 김(미국) 등 3명이 포진했다. 또 한 명의 공동 4위 안쯔닝(중국)이 20명의 중국골프협회(CGA) 멤버들 중에는 가장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미향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었는데, 7개 버디는 출전 선수 중 1라운드 버디 수 부문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버디 9개를 잡아낸 오스턴 김이 이 부문 1위다.
67타는 블루베이 LPGA에서 7번째 출전인 이미향의 아 대회 최고 라운드다. 2017년 공동 10위로 톱10에 들었다.
장타자 오스턴 김은 이날 그린 적중 부문 1위(16개)의 좋은 아이언 샷감도 뽐냈다. 올 시즌 출발이 좋은 오스턴 김은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총 9라운드 중에서 7차례 60대 타수를 쳤고,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쯔닝은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공동 5위)에 퍼트 수 28개를 적었다. 이번이 세 번째 LPGA 투어 대회 출전으로, 2025년 블루베이 LPGA와 2025년 뷰익 LPGA 상하이에서는 컷 탈락했다.
중국의 톱랭커인 세계랭킹 10위 인뤄닝과 또 다른 중국의 대표주자 류위가 4언더파 공동 7위에서 추격전을 펼쳤다.
작년 블루베이 대회 때 단독 3위로 마쳤던 후루에 아야카는 올해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마지막 두 홀에서 잇따른 버디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로 톱10에 든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도 4타를 줄여 같은 순위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신인 28명 중 22명이 참가했다. 선두 황유민을 제외한 루키 중에는 엠마 맥밀러(미국)가 4언더파 공동 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카롤리나 차카라(스페인)가 3언더파 공동 14위로 뒤따랐다.
오랜만에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엄마 골퍼' 최운정은 2언더파 공동 20위를 작성하면서 김아림과 동률을 이뤘다.
최혜진과 신지은은 1언더파 공동 26위에 랭크되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기록한 다케다 리오(일본)와 일본의 신인 하라 에리카, 이번 대회에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골프스타 허무니(중국) 역시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LPGA 투어 시즌 첫 대회를 치르고 있는 한국 멤버 중 강민지는 이븐파 공동 43위, 이정은5는 1오버파 공동 53위, 주수빈은 2오버파 공동 63위로 첫 라운드를 끝냈다.
작년 연말 퀄리파잉 Q시리즈를 통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동은은 정식 데뷔 라운드에서 공동 63위로 신고식을 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269타) 기록을 보유한 2024년 챔피언 베일리 타디(미국)도 2오버파 공동 63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첫 출격한 강혜지와 박금강은 3오버파 공동 76위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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