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네가 가라 챔스’ 맨유-빌라-첼시-리버풀, 셋은 간다 [PL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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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만 죽는 '네가 가라 챔스' 경쟁이 시작됐다.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일정을 마친 현재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 9무 6패 승점 51)와 6위 리버풀(14승 6무 9패 승점 48)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네 팀의 희비가 28라운드와는 반대로 갈렸다.
다만 맨유는 순위 경쟁팀인 아스톤 빌라, 첼시, 리버풀과의 맞대결이 모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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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 팀만 죽는 '네가 가라 챔스' 경쟁이 시작됐다.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일정을 마친 현재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 9무 6패 승점 51)와 6위 리버풀(14승 6무 9패 승점 48)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네 팀의 희비가 28라운드와는 반대로 갈렸다. 2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 리버풀이 29라운드에서는 패했다. 이 사이에 4위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벌인 첼시가 승리를 거두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시즌이 마지막 분기 9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두고 '누가 더 잘하나'보다는 '누가 덜 못하나' 싸움이 이지고 있다. 현재 승점 추세가 이어진다면 3위 맨유는 최종 승점 66.8점을 얻는데, 이는 21세기 기준 3위 역대 최저 승점이 된다. 기존 기록은 2006-2007시즌 리버풀의 68점이다. 불과 2년 전 3위 리버풀의 승점이 무려 82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위 팀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UEFA 계수가 가장 높은 두 리그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1장 추가로 가져가는데 현재 UEFA 계수 1위가 프리미어리그다. UEFA 계수는 유럽 클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한 팀의 성적으로 매겨지는데, 프리미어리그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선 9개 팀이 모두 생존한 상태라 향후에도 1위를 고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경우 3, 4, 5위로 시즌은 마치는 세 팀은 사이 좋게 챔피언스리그로 향하고 6위 팀은 유로파리그로 가게 된다.
향후 일정 면에서는 맨유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유럽 클럽 대항전을 소화하지 않는 유일한 팀이다. 또 맨유는 FA컵에서도 첫 경기에서 조기 탈락해 잔여 시즌 리그 경기만 뛰면 된다. 이 덕분에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 까지 휴식일이 11일이나 된다.
다만 맨유는 순위 경쟁팀인 아스톤 빌라, 첼시, 리버풀과의 맞대결이 모두 남았다. 이 경기의 승패가 시즌 성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또 '개점 효과'가 있었던 캐릭 임시 감독 체제도 서서히 경기력과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아스톤 빌라는 맨유,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남겨놓았다. 강등 경쟁팀인 19위 번리, 18위 웨스트햄, 17위 노팅엄, 16위 토트넘과의 대결이 남아있다는 점은 일장일단이 있다. 시즌 성적이 나쁘더라도 시즌 막판 '생존 스테로이드'가 발동한 하위권 팀이 이변을 창출하는 일은 흔하다. 또 리그 최종전이 맨시티전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첼시는 리그 일정이 상대적으로 무난하다. 맨시티, 맨유와의 2연전이 홈 경기라는 점에서 부담이 덜하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해야 하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있지만, FA컵에서는 2부리그 팀 렉섬을 만나 로테이션을 택할 만한 여유가 있다.
리버풀은 5월에 맨유, 첼시, 아스톤 빌라를 연달아 3연전으로 만난다. 시즌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간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로는 갈라타사라이가 결정돼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었지만, 8강까지 오른다면 PSG-첼시전 승자를 만나야 해서 쉬어갈 틈이 없다. 부상자가 많아 시즌 막판 체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이번 시즌 못지 않게 챔피언스리그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시즌은 최종 라운드에서야 4, 5, 6, 7위 팀의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시즌도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갈 거로 예상된다.(자료사진=맨유 선수단 첼시 선수단)
※ 챔피언스리그 경쟁 향후 일정
맨유 - 빌라(홈), 본머스(원), 리즈(홈), 첼시(원), 브렌트포드(홈), 리버풀(홈), 선덜랜드(원), 노팅엄(홈), 브라이튼(원)
빌라 - 맨유(원), 웨스트햄(홈), 노팅엄(원), 선덜랜드(홈), 풀럼(원), 토트넘(홈), 번리(원), 리버풀(홈), 맨시티(원)
첼시 - 뉴캐슬(홈), 에버턴(원), 맨시티(홈), 맨유(홈), 브라이튼(원), 노팅엄(홈), 리버풀(원), 토트넘(홈), 선덜랜드(원)
리버풀 - 토트넘(홈), 브라이튼(원), 풀럼(홈), 에버턴(원), 팰리스(홈), 맨유(원), 첼시(홈), 빌라(원), 브렌트포드(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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