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이미향· '괴력의' 오스턴김, 블루베이 첫날 선두에 1타차 선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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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33)과 교포 선수 오스턴 김(26·미국, 한국이름 김고은)이 중국 하이난섬 첫째 날 경기에서 선두권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이미향은 5일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스턴 김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하이난 첫날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4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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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미향(33)과 교포 선수 오스턴 김(26·미국, 한국이름 김고은)이 중국 하이난섬 첫째 날 경기에서 선두권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이미향은 5일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황유민을 포함한 3명의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시작한 이미향은 14번(파5)과 15번홀(파4) 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다. 17~18번홀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그리고 5번홀(파4)과 8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미향은 특히 25개를 기록한 퍼트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향은 일관되고 꾸준한 플레이로 치열한 경쟁 무대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 입은 부상의 여파로 이번 시즌에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 둘째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턴 김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하이난 첫날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4개를 엮었다.
2024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3년차인 오스턴 김은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1·2라운드 이틀 연달아 단독 1위에 나섰고, 최종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해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그 기세를 이번 대회로 이어오는 분위기다.
오스턴 김은 특히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긴 301야드로 눈길을 끌었고, 페어웨이 안착 10개 중 14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의 좋은 아이언 샷감을 뽐냈다. 다만 샷에 비해 퍼트 수는 30개를 적으면서 보기가 많았다.
작년 블루베이에서 이미향은 최종 공동 22위, 오스턴 김은 공동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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