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을 이강인으로 대체한다’…아직도 대한민국 축구 보물에 진심인 아틀레티코

박진우 기자 2026. 3. 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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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도 이강인에 진심이다.

스페인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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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ZN

[포포투=박진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도 이강인에 진심이다.

스페인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자코모 라스파도리, 코너 갤러거를 매각하며 여유 자금을 확보했고,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으로 노렸는데 주요 타킷이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적이 무산된 이유는 PSG의 결사반대 때문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보낼 이유가 없었다. 이강인은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가치를 증명했기 때문. 엔리케 감독은 주로 후반 교체로 이강인을 투입했는데, 이강인의 왼발을 활용한 창의성 있는 드리블과 슈팅, 패스 및 크로스는 PSG 입장에서 너무나 큰 무기였다.

결국 PSG의 완강한 태도 속, 이강인은 잔류했다. 이후 PSG는 꾸준하게 이강인과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여전히 완전한 선발 입지를 찾지 못했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PSG가 자신을 남긴 이유를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아직도 이강인을 원한다. 아데몰라 루크먼을 영입했고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핵심’ 앙투안 그리즈만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 그리즈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는데, 실제로 MLS 구단들이 강력한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레토 기자는 올랜도 시티가 그리즈만 영입에 구체적인 제안을 보냈다고 함께 보도했다.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채우고자 하는 것이다. 모레토 기자는 “양측은 이미 지난 1월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으며,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향후 몇 주 안에 다시 움직일 계획이다. 이강인은 구단 내부 여러 부문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필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포스트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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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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