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하락 출발… 중동發 유가상승 압력에 연준 불확실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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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5일(현지시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44포인트(1.32%) 내린 4만8095.97을 기록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보다 1.04% 내린 5809.72를 기록했고, 영국 FTSE100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70%, 0.6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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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5일(현지시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44포인트(1.32%) 내린 4만8095.9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27포인트(0.79%) 하락한 6815.23, 나스닥종합지수는 149.70포인트(0.66%) 내린 2만2657.78을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이 6일째 이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시장 전반에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앞으로 며칠간 보복 공격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걸프해역 안쪽에서는 소형 선박 충돌 뒤 폭발이 발생해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갈등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향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이는 브로드컴의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은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193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91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220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 205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브로드컴 주가는 3% 넘게 올랐다.
캐피털닷컴의 다니엘라 해손은 “장기적인 에너지 충격은 금리 인하 여력을 줄일 것이며, 특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될 경우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기술주만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트레이드데스크는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오픈AI의 광고 판매 초기 협상 소식을 보도하면서 주가가 19% 가까이 급등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24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 가까이 올랐다.
반면 BJ홀세일클럽은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3% 넘게 하락했다. BJ홀세일클럽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4.40~4.60달러로 제시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4.66달러였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보다 1.04% 내린 5809.72를 기록했고, 영국 FTSE100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70%, 0.69%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도 0.58% 내렸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01% 오른 배럴당 78.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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