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동아대 3대2 제압…실전 감각 점검
주하연 기자 2026. 3. 6. 00:25
박성웅 3이닝 무실점 호투
김시완 3타점·2도루 활약
7일부터 KIA와 연습경기
▲ 울산웨일즈는 지난 4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동아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울산웨일즈 제공
김시완 3타점·2도루 활약
7일부터 KIA와 연습경기

시민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가 지난 4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동아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울산웨일즈는 2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노강민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김시완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김시완은 2루와 3루 도루에 연이어 성공하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3회말에는 추가 득점이 이어졌다. 한찬희와 변상권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노강민과 김시완이 각각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2점을 보탰고, 점수 차를 3대0으로 벌렸다.
경기 후반인 8회초에는 박태현이 상대 타선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와 병살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성웅이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로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남호, 이상연, 김준우, 박태현, 이승근이 차례로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특히 이상연과 이승근은 최고 148㎞/h의 직구를 앞세워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변상권이 2안타로 활약했고, 노강민은 2루타 포함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시완은 1안타 3타점 2도루로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단 전력 점검을 이어간다. 오는 7일 오후 1시, 8일 오전 11시에 기아 타이거즈와 문수야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