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족, 동료 아픔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땀방울 있어"...제주SK FC, '데뷔골의 추억' 오재혁 앞세워, FC안양전 필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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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안양 원정에서 2026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시즌 첫 승과 함께 최근의 상대전적의 흐름을 끊어낸다면 시즌 초반 빠르게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오재혁은 지난해 7월 19일(토) 안양과의 홈 경기(2-0 승)에서 후반 23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SK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어 기대감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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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안양 원정에서 2026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제주SK는 3월 8일(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안양과 격돌한다.
제주SK는 지난 3월 1일(일)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수 쌓기에 실패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경기 템포를 유지하고, 상대를 계속 압박하는 공격축구는 합격점에 가까웠다.

프리시즌 동안 10명이 플레이하는 변수까지 고려해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혜안이 빛을 발했다.
다음 상대는 안양이다. 통산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1승 2패로 밀렸다. 하지만 시즌 첫 승과 함께 최근의 상대전적의 흐름을 끊어낸다면 시즌 초반 빠르게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이날 경기 후 주말(서울, H)-주중(울산, H)-주말(강원, A)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빠르게 충전할 필요가 있다.
관건은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우냐에 있다. 리투아니아 대표팀 공격수 기티스가 전 소속팀에서의 출장 징계로 인해 이번 안양 원정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고, 간판 미드필더 이탈로가 지난 광주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결장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제주SK에게는 이들의 빈자리를 메울 땀방울이 가득하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지난 광주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던 신상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 수행 능력을 가진 김신진도 대기한다. 이탈로의 공백은 오재혁이 메울 수 있다.
오재혁은 수비 가담뿐만 아니라 드리블과 경기 운영, 중거리슛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제주SK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특히 오재혁은 지난해 7월 19일(토) 안양과의 홈 경기(2-0 승)에서 후반 23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SK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어 기대감이 남다르다.

지난 광주전에서 이탈로의 공백 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한 장민규도 제주SK가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해답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쉽지 않은 홈 개막전이었지만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우리는 가족이다. 동료의 아쉬움과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땀방울이 있다. 그게 바로 가족의 힘이 아닐까 싶다.
이번 안양 원정도 쉽지 않은 승부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제주SK만의 단단한 힘을 보여주고 싶다. 팬들에게도 승리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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