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더블더블' 소노, 정관장 꺾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달성…KCC는 DB 제압

신서영 기자 2026. 3. 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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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아울러 창원 LG, 서울 SK, 정관장, 원주 DB에 이어 올 시즌 10개 구단 중 5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이뤘다.

경기 종료 4초 전 임동섭의 슛이 림을 가르며 소노가 75-73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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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소노는 21패 23패를 기록, 6위 수원 KT(21승 22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아울러 창원 LG, 서울 SK, 정관장, 원주 DB에 이어 올 시즌 10개 구단 중 5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이뤘다.

반면 정관장은 27승 16패로 SK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다.

소노의 나이트는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켐바오는 15점, 이정현은 12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에선 오브라이언트가 17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소노는 1쿼터를 19-19로 맞선 뒤 전반을 36-34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소노는 3쿼터까지도 56-52로 리드를 지켰지만 4쿼터에서 흔들렸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박정웅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며 승부를 59-58로 뒤집었다.

기세를 탄 정관장은 워싱턴의 골밑 득점과 김영현의 외곽포를 더해 경기 종료 7분 18초를 남기고 64-58까지 달아났다.

소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최승욱과 임동섭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고, 종료 1분 19초 전 최승욱이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69-71까지 따라붙었다.

소노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69-7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나이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어 37초를 남기고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73-73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한 방에서 갈렸다. 경기 종료 4초 전 임동섭의 슛이 림을 가르며 소노가 75-73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한편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는 부산 KCC가 DB를 104-84로 제압했다.

KCC는 22승 21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6위 KT와 격차도 한 경기 차로 늘렸다.

연패에 빠진 DB는 27승 16패로 4위에 자리했다.

KCC의 숀롱은 37점 10리바운드를 폭격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허훈도 29점으로 펄펄 날았다.

DB에서는 엘런슨이 4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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