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섭이 형이 볼을 잡았을 때 소름이 돋았다” 이정현이 돌아본 마지막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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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26, 188cm)이 짜릿한 승리에 기쁜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이정현은 "많은 것을 얻은 승리다. 정관장 상대로 시즌 첫 승이고, 5라운드 7승을 달성했다. 또 6위를 반 경기차로 쫓아갈 수 있는 경기를 극적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강지훈과 케빈 켐바오도 대표팀을 다녀오면서 훈련을 많이 못했는데, 이겨서 휴식기 전에 좋았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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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정현은 35분 53초 출전하여 12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홈 7연승을 이어갔고, 정관장과의 상대 전적 7연패도 끊었다. 차곡차곡 승리를 쌓으며 다가섰던 6강 싸움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승리였다. 6위 수원 KT와는 0.5게임차, 단 한 걸음이다.
3쿼터 10분을 모두 리드하며 흐름을 잡았던 소노는 4쿼터 추격을 허용하고 끌려가던 흐름이었다. 그러나 4쿼터 마지막 5분 단위 득점 15-6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중반을 잘 받쳐준 이정현은 4쿼터에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임동섭의 결승 득점을 포함하여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이정현은 “많은 것을 얻은 승리다. 정관장 상대로 시즌 첫 승이고, 5라운드 7승을 달성했다. 또 6위를 반 경기차로 쫓아갈 수 있는 경기를 극적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강지훈과 케빈 켐바오도 대표팀을 다녀오면서 훈련을 많이 못했는데, 이겨서 휴식기 전에 좋았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정현의 컨디션은 완벽해 보이지 않았다. 이정현은 “개인적으로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턴오버(6개)도 많았다. 컨디션은 항상 업다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에너지를 썼기 때문에 지금은 다운 구간이다. 고맙게도 팀이 계속 승리를 챙기고 있다. 컨디션이 떨어졌어도 수비나 경기 운영에 집중하다 보면 다시 올라왔을 때 팀의 상승세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홈에서 7연패까지 했던 소노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홈 7연승을 거뒀다. 창단 첫 기록이다. 홈에서 반등할 수 있던 계기를 묻자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평균이 있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안 좋았으니 평균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연승은 끊길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다시 연패를 하지 않고 1승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말을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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