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공항에 이란발 드론 공격…민간인 2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역외영토인 나히체반의 공항과 학교에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이 날아들어 폭발하면서,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했다.
5일(현지시간)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에서 드론 2대가 출격해 이 중 1대가 이날 나히체반 공항 건물에 부딪힌 뒤 폭발하고, 또다른 1대는 인근 학교에 떨어져 민간인 2명이 다쳤다고 아제르바이잔 외무부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드론 발사 부인
![5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발사된 드론 두 대가 옛 소련 국가 아제르바이잔에 나히체반 공항에 떨어져 폭발했고, 이 사고로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east2west news=데일리메일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dt/20260305222239812kpox.png)
아제르바이잔의 역외영토인 나히체반의 공항과 학교에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이 날아들어 폭발하면서,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했다.
5일(현지시간)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에서 드론 2대가 출격해 이 중 1대가 이날 나히체반 공항 건물에 부딪힌 뒤 폭발하고, 또다른 1대는 인근 학교에 떨어져 민간인 2명이 다쳤다고 아제르바이잔 외무부가 밝혔다.
나히체반은 아르메니아를 사이에 두고 이란과 터키 사이에 끼어있으며,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떨어진 역외영토다. 나히체반 공항은 이란 국경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스라엘과 대규모 무기 구매 및 정보 협력 등을 포함한 긴밀한 안보 관계를 맺고 있다. 이란은 북부 국경에 있는 나히체반을 이스라엘의 ‘감시 기지’로 간주하고 있다.
이번 드론 공격은 이란이 중동 전역에서 이스라엘 및 미국과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분쟁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는 즉시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대한 이번 공격은 국제법 규범과 원칙에 어긋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자국은 이란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이 가능한 한 빨리 이번 사건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미래에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할 것을 요구한다”며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란군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무슬림 국가 간의 관계를 교란하려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그러한 행태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 미사일발사 86%·자폭드론 73% 급감…능력상실” 미·이스라엘 자신감
- [속보] 종로 귀금속거리 금은방서 화재, 20여명 대피…가스통 폭발 추정
-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려는 자 모두 죽는다”
- “배고팠을 20개월 딸”…인천서 숨진 채 발견, ‘기초 수급’ 20대 친모 긴급체포
- ‘충주맨’ 김선태, 개인채널 개설 이틀만에 구독자 70만 돌파…“충TV 추월 눈앞”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