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폭격’과 ‘7개월 전쟁’ 섬뜩한 예언?…노스트라다무스 ‘2026년 대재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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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수백년 전에 올해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예언했다는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미국·이란 간 전쟁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이 그의 시 속의 구절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추종자들은 '7개월간의 전쟁'이란 언급이 현재 전개되고 있는 중동 전쟁이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 분쟁을 가리키는 소름끼치는 예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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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석유 산업 지대에서 공중 방어 체계가 자폭 드론을 요격한 뒤 발생한 잔해로 인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dt/20260305212243695eqrf.pn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수백년 전에 올해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예언했다는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일부 추종자들은 500년 전에 그가 예언집 속에 남겨놓은 난해한 구절들이 2026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묘사해놓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본명이 미쎌 드 노스트르담인 16세기 점성술사는 1555년 출간된 그의 저서 ‘예언집(Les Propheties)’에 1000편가량의 예언시를 남겼다. 추종자들은 예언시들이 9·11테러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포함한 주요 세계적 사건들을 예언했다고 믿고 있다.
예언시에는 정확한 연도와 날짜가 나와 있진 않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미국·이란 간 전쟁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이 그의 시 속의 구절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특히 1서 26절에는 ‘거대한 벌떼가 일어날 것이다. 밤에 매복 공격이 있을 것이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 문구은 오랫동안 역사가와 예언 애호가들을 당혹스럽게 해왔다. 그만큼 수많은 해석도 등장했는데, 일부에선 미국과 이란전에 사용되고 있는 전쟁용 드론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밤에 윙윙거리며 나타나는 ‘벌떼’의 이미지는 드론이 목표물을 향해 이동할 때의 소리와 모습을 은유적으로 묘사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란과 미국은 모두 드론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드론 전쟁은 중동분쟁과 소련·우크라이나전 등 현대전에서 주요한 특징의 하나가 됐다.
또다른 예언은 전쟁의 장기화를 경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즉, ‘7개월 간의 거대한 전쟁, 악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라고 적혀 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추종자들은 ‘7개월간의 전쟁’이란 언급이 현재 전개되고 있는 중동 전쟁이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 분쟁을 가리키는 소름끼치는 예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이러한 예측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기지에 폭탄을 퍼붓고, 군함을 파괴하는 등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피살 이후 전쟁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역사가들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사행시가 의도적으로 모호하고 상징적인 언어로 쓰여 있어 해석의 여지가 크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의 글은 전쟁과 경제 위기, 전염병과 정치적 혼란 등 세계적인 위기가 발생할 떄마다 새삼 다시 주목받곤 한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상태가 격화할수록 예언 애호가들은 16세기 예언가의 불길한 경고가 다시 한번 현실로 나타났다고 굳게 믿고 있다.
![공습으로 연기 피어오르는 테헤란 시내.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dt/20260305212244983qvyl.png)
![노스트라다무스 [데일리메일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dt/20260305212246381pytg.png)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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