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모나용평서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개막… 아시아 선수 150명 설원 질주

류승우 기자 2026. 3. 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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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강원 평창 모나 용평에서 아시아 정상급 산악스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산악연맹은 3월 7일부터 이틀간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 각국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설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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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모나용평서 아시아 산악스키 선수 150명 집결... 국제 교류의 장
스프린트·버티컬 종목 경쟁... 동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산악스키 저변 확대 기대
3월 7일~8일까지 대한산악연맹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 포스터). /사진=대한산악연맹 

[STN뉴스] 류승우 기자┃강원 평창 모나 용평에서 아시아 정상급 산악스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산악연맹은 3월 7일부터 이틀간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 각국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설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아시아 산악스키 선수들 평창 집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 동시 개최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7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과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한다.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모나용평과 트랑고, 바이오루틱스도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몽골,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내외 선수 약 150명이 설원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3월 7일 ~8일까지 대한산악연맹은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 각국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설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정예지 선수 이전 대회 경기 장면). /사진=대한산악연맹

스프린트·버티컬 두 종목 진행… 국가대표 선수들 출전

경기는 스프린트와 버티컬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시니어와 U23(23세 이하), 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정예지, 김미진, 정재원, 구교정, 오영환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프린트 종목은 고도 약 70m 구간에서 업힐, 킥턴, 보행, 하강을 포함한 트랙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티컬 종목은 스타트라인에서 동시 출발해 한 번의 오르막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한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산악스키 관심 확대 기대

대회 첫날인 7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버티컬 경기가 열리며, 8일에는 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된 뒤 시상식과 폐회식이 이어진다. 산악스키는 눈 덮인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활용해 등반과 활강을 반복하는 종합 산악 스포츠다. 체력과 기술, 코스 판단 능력은 물론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까지 요구되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관심 속에서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산악스키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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