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숀 롱은 골밑+허훈은 3점’ KCC, DB 제압 … 4위 DB와 4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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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화력이 돋보였다.
부산 KCC는 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104-84로 꺾었다.
하지만 KCC의 화력은 DB보다 더 무서웠다.
숀 롱은 높이와 골밑 득점으로, 허훈은 3점으로 KCC를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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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화력이 돋보였다.
부산 KCC는 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104-84로 꺾었다. 22승 21패를 기록했다. 4위인 DB(26승 17패)를 4게임 차로 쫓았다.
KCC는 1쿼터부터 화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3쿼터 초반에 화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DB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아냈다.
1Q : 부산 KCC 31-18 원주 DB : 기선 제압
[KCC-DB, 1Q 주요 기록 비교]
- 페인트 존 득점 : 16-1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8-2
- 자유투 유도 개수 : 12-9
* 모두 KCC가 앞
KCC는 초반부터 전투적이었다. 허훈(180cm, G)부터 그랬다. 허훈이 이선 알바노(185cm, G)를 강하게 압박. 팀원들의 에너지 레벨까지 끌어올렸다.
허훈이 힘을 냈기에, 숀 롱(208cm, C)도 동반 상승했다. 숀 롱은 헨리 엘런슨(208cm, F)을 압도했다. DB 림 근처를 초토화했다.
무엇보다 KCC가 DB의 팀 파울을 잘 이끌었다.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현명하게 유도했다. 물론, 심판진의 콜이 평소와는 달랐지만, KCC는 어쨌든 초반을 잘 보냈다.
이상민 KCC 감독도 미소 지을 수 있었다. 경기 전 “초반을 잘 치러야, 승부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2Q : 부산 KCC 66-46 원주 DB : 화력에는 화력으로
[KCC-DB,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35-28
- 2점슛 성공 개수 : 7-6
- 3점슛 성공 개수 : 5-4
- 자유투 성공 개수 : 6-4
* 모두 KCC가 앞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전 “우리 팀의 수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팀의 3점 허용률이 높다. 다들 우리 팀만 만나면, 잘 넣는 것 같다(웃음)”라며 씁쓸히 웃었다.
KCC의 1쿼터 야투 허용률은 약 28%(2점 : 5/11, 3점 : 0/7)에 불과했다. 그러나 KCC의 실점 속도가 2쿼터 들어 빨라졌다. KCC의 2쿼터 야투 허용률이 약 59%(2점 : 6/11, 3점 ; 4/8)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KCC의 화력은 DB보다 더 무서웠다. 숀 롱과 허훈이 특히 그랬다. 숀 롱은 높이와 골밑 득점으로, 허훈은 3점으로 KCC를 밀어붙였다. 특히, 허훈의 장거리포가 인상적이었다. 2쿼터 종료 1분 21초 전부터 3개의 3점을 연달아 꽂았기 때문이다.

3Q : 부산 KCC 86-67 원주 DB : 미약하나마...
[DB-KCC, 3Q 시간대별 점수 비교]
- 3Q 시작~3Q 종료 4분 41초 전 : 10-17 (KCC 84-56 DB)
- 3Q 종료 4분 41초 전~3Q 종료 : 11-3 (KCC 86-67 DB)
* 모두 DB가 앞
DB와 KCC의 차이는 컸다. DB는 KCC와 간격을 어떻게든 좁히려고 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KCC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햇다. 3쿼터 종료 4분 41초 전 56-84로 밀렸다.
김주성 DB 감독은 알바노와 정효근(200cm, F)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엘런슨만 코트에 남겨뒀다. 7일과 8일에 치를 주말 백투백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앨런슨이 괴력을 발휘했다. 3쿼터에만 3점 4개를 포함, 17점을 몰아넣은 것. 덕분에, DB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미약하나마 KCC와 간격을 좁혔다.
4Q : 부산 KCC 104-84 원주 DB : 화력전의 승자
[KCC-DB, 2025~2026 맞대결 결과]
1. 2025.10.16.(원주DB프로미아레나) : 86-84 (승)
2. 2025.12.06.(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0-77 (승)
3. 2025.12.31.(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2-99 (패)
4. 2026.01.21.(원주DB프로미아레나) : 74-99 (패)
5. 2026.03.05.(원주DB프로미아레나) : 104-84 (승)
* 상대 전적 : 3승 2패
KCC는 DB와 첫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그러나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완패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그 원인을 ‘수비’로 찾았다. 그리고 경기 전 “A매치 브레이크 때도 수비를 가다듬었다”라며 방향성을 ‘수비’로 설정했다.
KCC의 수비 에너지 레벨이 초반부터 높았다. 하지만 KCC의 화력이 수비 에너지 레벨을 뛰어넘었다. 그렇기 때문에, KCC는 시작부터 끝까지 승기를 놓지 않았다. DB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아냈다. 그 결과, DB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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