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런던 벽화, 영국서 최초 등극했다’…토트넘, 英 구단 최초로 벽화 음성 설명 도입

박진우 기자 2026. 3. 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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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리 케인, 레들리 킹의 벽화에 시각장애 팬들을 위한 음성 설명 서비스가 도입됐다.

'더 스퍼스 챗 팟캐스트' 진행자 크리스 코울린은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 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벽화에 음성 설명 서비스를 도입했다. 손흥민, 케인, 킹의 벽화가 설치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외부에는 이제 시각장애 팬들을 위한 음성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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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포포투=박진우]

손흥민, 해리 케인, 레들리 킹의 벽화에 시각장애 팬들을 위한 음성 설명 서비스가 도입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해 12월, N17 지역(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 벽화를 제작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한 행사를 맞이하며 준비한 특별 선물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던 사진을 벽화로 제작, 그를 ‘레전드’로 추대했다.

허리춤에 태극기를 두른 손흥민이 동료들을 바라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 손흥민의 지난 시즌 공식 프로필인 ‘찰칵 세리머니’ 사진이 크게 담겨져 있었다. 그 뒤에는 한글로 ‘손흥민’ 이름이 크게 담겨 있었고, ‘Sonny spurs legend’라는 문구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트로피 세리머니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라 밝힌 바 있기 때문. 손흥민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 있다. 내가 선수들을 바라보며 트로피를 들고 있고, 뒤에는 폭죽이 터져 있고, 내가 태극기를 허리에 감아맨 사진이다.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LAFC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4경기 만에 1골 6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 벽화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더 스퍼스 챗 팟캐스트’ 진행자 크리스 코울린은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 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벽화에 음성 설명 서비스를 도입했다. 손흥민, 케인, 킹의 벽화가 설치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외부에는 이제 시각장애 팬들을 위한 음성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고 알렸다.

이어 “팬들은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벽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관련 단체인 ‘David Katz’ 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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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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