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낸 대가'…강등권 추락 위기 토트넘, 뒤늦은 대참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풀럼전 패배로 최근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후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물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 등은 지난 4일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선수단 규모만 놓고 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 중 하나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팀워크가 무너졌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도 여전히 부진하다'며 '그 중 한 선수가 시몬스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부상으로 시몬스가 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 토트넘은 풀럼전에서 패하며 무기력한 공격력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5일 '손흥민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은 그 어느 때보다 토트넘을 괴롭히고 있다.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 토트넘은 경험 많은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 않고 손흥민을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보내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 토트넘이 영입한 텔은 레프트윙에서 가장 좋은 옵션이지만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었다면 여전히 토트넘의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을 강등 위기로 몰아넣은 두가지 실수가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낸 것이 가장 큰 실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있었다면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됐을 것이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경험을 메울 수 있는 경험 많은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그리워하는 것은 단순히 손흥민의 득점력과 경험이 전부가 아니다. 손흥민은 기회 창출 능력, 전진 드리블 능력과 돌파, 팀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에는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 쿠두스의 부상까지 더해져 토트넘의 왼쪽 측면 약점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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