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밍글스', 2년째 미쉐린★★★… 다시 연 안성재 '모수'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재작년까지 2년 연속 3스타를 받았다가 재정비를 거쳐 지난해 다시 문을 연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올해 2스타를 받으며 '스타 식당'에 재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재작년까지 2년 연속 3스타를 받았다가 재정비를 거쳐 지난해 다시 문을 연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올해 2스타를 받으며 '스타 식당'에 재진입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명단을 공개했다. 별을 받은 식당은 총 46곳으로 지난해보다 6곳 늘었지만,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뜻하는 최고 등급 3스타 음식점은 두 도시를 통틀어 올해도 밍글스가 유일했다. 밍글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는 2스타로 선정됐다가 지난해 3스타로 올라섰다.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식당'을 뜻하는 2스타 음식점은 서울에서만 10곳 선정됐다. 지난해까진 1스타 레스토랑이었던 '소수헌'이 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과 2024년 3스타를 받고 지난해에는 재정비 관계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모수는 2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안 셰프는 "별의 개수보다 저희의 정체성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스타 레스토랑, 즉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에는 서울 31곳, 부산 4곳이 선정됐다. 서울에선 7곳이 새로 진입했다. △가겐 바이 최준호 △레스토랑 주은 △하쿠시는 지난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승급했고, △꼴라쥬 △기와강 △레스토랑 산 △스시 카네사카는 스타 식당으로 직행했다. 부산에서는 △모리 △팔레트 △피오또가 지난해에 이어 1스타를 유지했고, 지난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르도헤'가 새로 별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는 △피오또 △고사리 익스프레스 △미토우 △기가스에 돌아갔다. 특별상인 '소믈리에상' 수상자로는 1스타 레스토랑 '기와강'의 이정인 소믈리에가 뽑혔다. '서비스상'과 '영 셰프상'은 각각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의 김일우 매니저, '르도헤'의 김창욱 셰프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오프닝 오브 더 이어'는 본인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안 셰프의 몫이었다.
미쉐린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 그룹이 자동차 여행자를 위해 1900년부터 레스토랑 정보를 모아 배포한 빨간색 표지 소책자에서 시작됐다. 전문 평가원이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 모든 국가에 객관적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한국에선 '서울 2017'을 시작으로 서울 맛집을 선정하는 것에서 출발해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 레스토랑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부산=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닷새 만에 140원 올린 정유업계, 대통령 경고에 '멘붕'-경제ㅣ한국일보
- 모텔 연쇄살인범, 약물 먹인 뒤 치킨집 메뉴 22개 주문…속속 드러나는 '기이한 행적'-사회ㅣ한국
- 장항준, '왕사남' 천만 임박에 "문화적 강원랜드… 이건 도박"-문화ㅣ한국일보
- '축의금 너희 다 주겠다' 약속 안 지킨 부모님, 어색해진 부자 사이-오피니언ㅣ한국일보
- 기부자들 주민번호까지 유출됐다...'희망브리지' '사랑의열매'서 개인정보 유출 잇달아-사회ㅣ한
- "이번에도 민주당보다 늦다"… 지선 석 달 앞인데 후보 공천 발도 못 뗀 국힘-정치ㅣ한국일보
- 미국과 중동의 질긴 '40년' 악연...트럼프는 왜 또 중동의 늪에 빠졌나-국제ㅣ한국일보
- 의사 돼야 할 이유 말고, 좋아하는 일 개척하는 법 알려주세요-문화ㅣ한국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바둑광'… 한중일 묶어온 '반상 외교'-사회ㅣ한국일보
- '촉법소년' 검거 절반이 13세…성범죄는 4년 새 두 배 급증-사회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