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청문회장서 외친 “전쟁 반대”, 전직 해병대원 팔 부러진채 끌려나가 [지금뉴스]

이윤재 2026. 3. 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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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청문회 도중 이란 공습에 항의하며 회의를 방해한 녹색당 상원의원 후보가 거칠게 끌려나가는 과정에서 팔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4일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장에서 미 해병대원 출신의 브라이언 맥기니스 녹색당 상원의원 후보는 "이스라엘을 위해 전쟁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등의 구호를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의회 경찰 등이 문틈을 움켜잡고 버티는 맥기니스를 거칠게 끌어내는 과정에서 그의 왼팔이 부러졌습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의 팀 시히 공화당 상원의원도 끼어들어 제압에 가세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시히 상원의원은 자신의 X에 글을 올렸습니다.

"의회 경찰이 난동 부리던 시위자를 끌어내려 했고, 나는 상황을 진정시키려 나섰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람은 시비를 걸려고 의사당에 왔고, 결국 시비를 걸게 됐다"며 "더 이상의 폭력 사태 없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도 썼습니다.

당시 맥기니스 후보는 일반인 자격으로 청문회 방청석에 앉았고, 청문회가 시작된 지 약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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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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