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천궁-Ⅱ 유도탄' 수십 발 UAE 조기 수출 추진…"이르면 다음 주 인도"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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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군은 미국제 패트리엇, 이스라엘제 애로우, 그리고 천궁-Ⅱ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90% 이상 막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급해진 UAE 정부가 우리 정부에 천궁-Ⅱ 유도탄 조기 공급을 긴급 요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UAE 정부는 유도탄과 함께 천궁-Ⅱ 포대의 조기 인도도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는 빡빡한 포대 생산 일정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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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대 이란의 공방전 와중에 수출 국산무기 중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 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Ⅱ.
UAE 군은 미국제 패트리엇, 이스라엘제 애로우, 그리고 천궁-Ⅱ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90% 이상 막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끊이지 않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느라 UAE 군의 요격용 유도탄 비축분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UAE 정부가 우리 정부에 천궁-Ⅱ 유도탄 조기 공급을 긴급 요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SBS에 "UAE와 이미 계약된 천궁-Ⅱ 유도탄 물량의 일부를, 인도 시기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천궁-Ⅱ 유도탄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여 주말까지 수십 발을 추가 생산할 수 있다"며 "교통편이 확보된다면 다음 주에라도 천궁-Ⅱ 유도탄 수십 발을 수출 형식으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천궁-Ⅱ 1개 포대를 완전히 장전하는 데 유도탄 32발이 필요한데 두어 포대 분 유도탄을 조기 공급할 수 있을 걸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추가 공급되는 천궁-Ⅱ 유도탄은 곧바로 대 이란 미사일 교전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UAE 정부는 유도탄과 함께 천궁-Ⅱ 포대의 조기 인도도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는 빡빡한 포대 생산 일정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김태훈,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장채우, 제작 : 디지털뉴스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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