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정동현 FIS 극동컵 종합 8연패 위업

한규빈 2026. 3.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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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정동현(하이원)이 다시 한번 극동컵을 들어 올렸다.

정동현은 5일(한국 시간) 일본 나가노 하쿠바무라 하쿠바 하포원 스노우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국제스키연맹)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4초 67로 7위를 기록했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스키 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 경신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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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회전 시즌 챔피언…랭킹 포인트 497점
▲ 한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 정동현이 5일(한국 시간) 일본 나가노 하쿠바무라 하쿠바 하포원 스노우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국제스키연맹)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7위를 기록하며 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살아있는 전설’ 정동현(하이원)이 다시 한번 극동컵을 들어 올렸다.

정동현은 5일(한국 시간) 일본 나가노 하쿠바무라 하쿠바 하포원 스노우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국제스키연맹)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4초 67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랭킹 포인트 36점을 적립한 정동현은 이번 시즌 497점을 누적, 에두아르도 사라코(이탈리아·482점)를 15점 차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8년 연속으로 종목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정동현은 2026-2027 FIS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극동컵은 알파인스키에서 두 번째로 높은 대회로 선수들에게는 세계 랭킹 상승과 월드컵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무대로 꼽힌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스키 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 경신에도 도전한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과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2연패를 차지한 정동현은 2017 자그레브 월드컵에서는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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