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피델리티, 글로벌 협력 강화 논의

윤민혁 기자 2026. 3.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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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피델리티)과 협력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성환 사장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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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사장과 피델리티 아태 회장 회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피델리티)과 협력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김성환(오른쪽) 사장과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이 파트너십 강화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성환 사장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85조 원이 넘는 개인 금융상품 잔고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의 리테일과 연계해 국내 투자자에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왔다. 4500억 원 규모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등 한투를 통한 피델리티 주요 상품의 판매 잔고가 9600억 원을 상회한다.

피델리티는 세계 3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 글로벌 조직에서 출발해 1980년 독립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자산(AUM)은 약 1000조 원에 달한다. 한투와 피델리티는 이번 논의를 기점으로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신규 상품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투 사장은 “한국 증시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운용사들과 협업해 한국 자본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차별화 상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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