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격팀 부천·신생팀 파주, K리그 1·2 첫 홈 경기...경기도내 7개팀 홈 팬에 첫 선보여

오창원·이건우 2026. 3.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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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부천FC와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가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2 홈 경기를 갖는 등 이번 주말 경기도내 7곳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다.

K리그1은 부천과 안양 2팀이, K리그2는 수원FC·파주·안산·성남·화성 등 5팀이 홈 경기를 치른다.

수원 삼성은 홈 개막전서 리그 사상 최고인 2만4천71명의 구름관중이 모인 가운데 또 다른 강팀인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정효볼'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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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서 1일 열린 K리그1 경기서 부천 갈레고가 전북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후 단체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승격팀 부천FC와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가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2 홈 경기를 갖는 등 이번 주말 경기도내 7곳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다.

K리그1은 부천과 안양 2팀이, K리그2는 수원FC·파주·안산·성남·화성 등 5팀이 홈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7일 오후 4시30분 우승후보 중 하나인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양은 같은 시간 제주SK와 홈 경기를 갖는다.

1라운드 개막전서 예상을 깨고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에 3-2로 역전승한 부천은 상승세를 몰아 준우승팀 대전 마저 물리치고 초반 파란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전북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려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공격수 갈레고에 기대를 하고 있다.

반면 개막전서 안양과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은 부천전 승리로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안양도 대전전 무승부를 아쉽다고 판단, 제주를 상대로 홈에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모따가 이적했지만 최전방의 유키치와 마테우스, 빠른 스피드의 최건주를 앞세운 과감한 공격으로 제주의 기선을 제압하려고 한다.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서 열린 K리그2 충북청주FC와의 개막전서 수원FC 프리조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에서는 재승격에 도전하는 수원FC와 올 시즌 데뷔한 용인이 7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충북청주와의 개막전서 4-1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날 프리조는 하정우의 선제골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후반 2골을 추가하며 공격포인트 3개를 올리며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측면과 중앙 사이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 움직임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었고, 이후에도 영리한 위치 선정과 판단으로 경기를 풀어내며 K리그 데뷔전을 완벽하게 치렀다.

반면 천안과의 개막전서 2-2 무승부를 거둔 용인은 이날 시즌 첫 승을 노린다.

K리그 베테랑들을 다수 영입하며 '중고 신인'으로서 개막 전부터 주목받은 용인은 조직력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개개인의 기량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는 평가다.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2 서울이랜드FC와의 개막전서 수원 강현묵이 득점한 뒤 골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정효 감독을 앞세워 승격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낸 수원 삼성도 이날 원정으로 신생팀인 파주를 상대한다.

수원 삼성은 홈 개막전서 리그 사상 최고인 2만4천71명의 구름관중이 모인 가운데 또 다른 강팀인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정효볼'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특히, 수원 삼성은 후반 1-1 상황에서 4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한 뒤 역전골을 넣는 등 이정효 감독의 교체카드 전략이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반면, 1라운드 충남 아산에 2-3으로 석패한 파주는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관중 효과와 함께 시즌 첫 승을 노린다.

K리그2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팀의 수장인 이정효 감독과 제라드 누스 감독의 지도력 싸움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으나 올 시즌 첫 경기서 김해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안산도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을 갖는다.

6년 만의 개막전 승리이자, 구단 사상 3번째 한 경기 4득점을 기록하며 기세가 오른 안산은 수비수 오브라도비치·하츠젤과 공격수 말론 등 외국인 선수와 멀티골을 기록한 정현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한편 성남은 같은시간 충북청주와 화성은 오후 4시30분 김해와 각각 맞대결을 펼치며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오창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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